임실군, 전북대와 정책·사업 발굴…"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현안과 정책 수요 발굴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전북 임실군과 전북대학교가 지역발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8.13/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과 전북대학교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실군은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한득수 군수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 현안과 정책 수요를 대학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과 연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실군 지역 현안과 정책 수요 발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과제 공동 기획과 정책 지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정책 컨설팅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득수 군수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구조적 전환과 생산성 향상, 농가 소득 증대 등 현장 중심의 협력 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연구 성과가 지역 현장으로 이어지는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득수 군수는 "농업의 전문성을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전북대학교의 전문성을 통해 임실 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