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전주시장배 드론축구대회 성료…22팀 참가 열띤 경쟁
샤크(세미프로), 블래스트(마스터즈), 한국교통대학교B(챌린저스) 각각 우승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드론축구 세미프로팀과 동호인들을 위한 한 마당 잔치가 종주도시 전주에서 개최됐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6 전주시장배 전국 드론축구 대회'가 지난 8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와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시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 세미프로와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분야별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리그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러진 열전 끝에 △세미프로리그 샤크팀 △마스터즈 블래스트팀 △챌린저스 한국교통대학교B팀이 각각 부문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각 부문별 우승팀을 포함해 이번 대회의 15개 입상팀에는 전주시장상 및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과 함께 총 1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도 드론축구를 즐겼다. 실제 주최 측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1층 전시체험장에 마려한 VR 드론축구 시뮬레이터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전국 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드론축구의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를 활용해 드론축구가 글로벌 드론스포츠로 더 확대되고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론축구는 전주시와 전주캠틱종합기술원이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다.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경기로, 박진감이 넘치면서도 창의력·코딩 개발 등 교육적 가치도 높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2700여 개 동호인팀이 활동 중이며, 세계 30여 개국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장배 전국대회'를 개최해왔던 전주시는 지난해에는 첫 '드론축구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첫 월드컵에는 33개국 1600여명이 참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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