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투기 막는다"…진안군, '투기 우려' 3만여 필지 전수조사

진안군청사. (진안군 제공)/뉴스1
진안군청사. (진안군 제공)/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지 투기를 근절하고 실제 이용 현황을 DB화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농지 전수조사 심층조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완료된 기본조사 결과, 불법이 의심되는 농지와 관외 거주자 소유·공유 취득·경매 취득·외국인 및 법인 소유 등 투기 우려 농지 총 3만 2020필지(3652㏊)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담 조사원 21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휴경·불법 전용·불법 임대차·불법 건축물 설치 등 위법행위를 점검한다.

진안군은 12월까지 심층조사를 완료한 뒤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 시달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