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임금 3.5% 인상 등

3년 연속 무분규 자율 타결…조합원 찬반 투표 예정

전북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 3.5%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7.31/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전북대병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대병원지부와 갈등 없이 3년 연속 자율 타결을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임금 총액 대비 3.5% 인상과 함께 근로조건 개선, 복리후생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잠정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3년 연속 자율 타결은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환자 안전과 지역 의료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와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