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직 인수위, 이원택 지사에 '전북도정 밑그림' 백서 전달

인수위 출범부터 최종 보고회까지 504시간 현장 활동 기록
'도민주권정부' 도정 운영 방향·분과별 정책 논의 담겨

3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민선9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백서 전달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민선 9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31일 '도민주권정부' 출발 과정과 정책 논의를 정리한 '인수위원회 백서'를 이원택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백서는 지난 6월 10일 인수위원회 출범부터 6월 30일 최종 보고회까지 21일, 504시간에 걸쳐 진행된 실국 업무보고와 주요 현안 점검, 현장 방문, 분과별 정책 논의, 전문가 특강, 도민 의견 수렴 등 인수위 활동과 논의 과정을 기록했다.

백서에 수록된 주요 내용은 △당선인 및 인수위원회 주요 활동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과 정책 구상 △민선 9기 출범과 인수위원회 개요 △분과·특위별 도정 운영 방향 및 주요 활동 △도민 소통과 정책 반영 등이다.

인수위는 분야별 현안 분석 및 정책 검토를 통해 총 139개 도정 과제를 마련, 이를 최종 보고회에서 공개한 바 있다.

백서에는 139개 도정 과제와 함께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 분과별 정책 논의와 활동, 도민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내용, 도지사 취임 행사 등이 실렸다.

신형식 인수위원장은 "백서는 민선 9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21일의 여정과 새로운 전북을 향한 진심을 담은 기록"이라며 "백서에 담긴 방향이 도정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전북의 미래를 위해 애써 주신 인수위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도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해 도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서는 326페이지 분량이다. 30일부터 전북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공개된다.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 도청 각 부서와 시군, 공공기관 등에 배포돼 민선 9기 도정의 정책 방향과 인수위원회의 논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