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급식 공백 메운다"…익산시, 초등 돌봄교실 1100명에 건강도시락
지역농산물 사용으로 농가 소득 증대도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방학 중에도 끼니 걱정 없는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32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1100여명에게 건강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도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교 늘어난 32개 초등학교로 사업이 확대돼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점심 급식 공백이 해소되면서 대상 학교 모두 돌봄교실을 종일반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락의 주재료로 사용, 아이들의 건강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명석 익산시 농산유통과장은 "방학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급식으로 아동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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