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름 휴가철 맞아 공직자 대상 '청렴주의보' 발령

전북 임실군이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뉴스1
전북 임실군이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자들이 느슨해지기 쉬운 하계휴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와 품위손상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여행·골프 등) 금지 △직관련자로부터의 휴가비, 숙박 편의 등 일체의 금품·편의 수수 금지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 음주운전, 도박, 폭행, 성범죄 등 품위손상 행위 금지 △휴가철을 핑계로 한 민원 처리 지연·방치 금지 등이다

임실군은 청렴주의보 내용을 내부 행정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어 이번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