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 9기 1호 결제 '간부회의 생중계'…내달 3일부터 시범 운영
10월까지 시범운영 후 11월 본격 시행
홈피 배너 클릭 시 유튜브 생중계 연결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민선 9기 전북도의 1호 결제안 '간부회의 생중계'가 8월 3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전북도는 도정 주요 현안을 다루는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도민의 알권리 향상 기반의 '열린 도정' 실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8월 3일 오전 9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의 생중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후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점검해 1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간부회의 생중계는 이원택 도지사의 민선 9기 '1호 결재' 사안이다. 도정의 핵심 비전과 철학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도민 체감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담은 조치다.
도는 도지사 도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왜곡 없이 현장 실무진과 도민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일 간부회의 생중계 안건 결제 뒤 이원택 지사는 "도민들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체감 성장'은 투명한 소통과 행정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닫힌 회의실 문을 열고 전북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답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중계 시청은 도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가능하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전북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 화면에 마련된 ‘간부회의 생중계' 배너를 클릭하면 공식 유튜브 채널로 자동 연결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회의는 90분 동안 진행된다. 실국별 주요 업무를 보고한 뒤 주재자인 도지사와 실국장 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언자 영상과 회의 자료를 한 화면에 동시 송출하는 분할 화면 방식도 도입된다.
임철언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추진되는 핵심 사안인 만큼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직사회의 실무적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정례적 회의 공개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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