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생중계 전북교육청 "교육정책 결정과정 도민께 공개"
28일부터 전체 공개 전환…9월부터 기관장회의도 생중계
천호성 교육감 "보여주기식 안돼…알권리 보장 내실 있게"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간부회의 생중계를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오전 개최된 주간 정책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고 밝혔다.
주간 정책회의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실국과장이 참여해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는 회의로, 전체 도민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부터는 기관장회의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관장회의는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실국과장과 14개 시군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회의로 각 기관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매월 개최된다.
이번 간부회의 공개 결정은 교육정책 결정 과정을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회의 공개가 도민들이 각 지역별·기관별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중점사업 추진 목표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회의 공개를 통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구성원과 도민들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도민과 교육가족의 실질적인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회의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부회의 생중계는 전북교육청 누리집-열린교육감실-열린회의 생중계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회의 영상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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