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예결위, 1조2402억 규모 추경안 심사 돌입

김영자 위원장 "철저하고 촘촘한 심사로 시민 혈세 가치 높일 것"

김제시의회 본회의장./뉴스1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1조 240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1회 추경예산 심사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할 추경예산 규모는 올 본예산 대비 946억 8000만 원(8.26%) 증액된 1조 2402억 4500만 원 규모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살처분 보상금 등 민생 안정과 재난 대응에 직결된 재정수요를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결위의 종합 심사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0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자 의원, 부위원장에 장민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문순자 의원, 최보선, 김진수, 손정애, 정경원 의원 등 7명이 선임됐으며, 내년 6월 말까지 예결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김영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반기 예결위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맡는 예산 심의인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제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57억 원과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72억 원 등을 포함한 1조 240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보다 949억 원 늘어난 이번 추경에는 첨단 농업과 산업단지 조성, 소하천 정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대응을 위한 사업비도 함께 반영됐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