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직무인턴 확대 운영…'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 첫 도입

현장 실무 경험·취업 연계 강화…13개 기업 참여, 청년 23명 모집

전북 청년 직무인턴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직무인턴'이 확대 운영된다.

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청년 23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은 8월 4일까지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존 '5주'형과 함께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청년들이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도 청년의 직무 적합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했다.

이번 모집은 사전에 선정된 13개 참여기업에서 총 23명을 선발한다. 연구·개발(R&D), 마케팅, 품질관리, 콘텐츠 기획, 회계, 구매관리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인턴십을 운영한다. 청년들은 현장 실무와 함께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 청년은 사전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 적응 교육 등을 이수한 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기업에 월 200만 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직접 지급한다. 아울러 인턴십 종료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청년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선발한다.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청년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청년들이 충분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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