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후 "정읍시장 만나게 해 줘" 청원경찰 폭행…출마자 구속
"폭행 사건 외 신고가 다수 접수돼 구속 수사 필요"
- 문채연 기자
(정읍=뉴스1) 문채연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보가 시청에서 청원경찰을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정읍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정읍시장 출마자 A 씨(6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정읍시청에서 청원경찰을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선거에서 낙선한 뒤 여러 차례 시청을 찾아 "시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민원을 반복해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청원경찰 폭행 사건 외에도 A 씨와 관련된 신고가 다수 접수돼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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