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차로 레이싱"…24~26일 군산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주행성능·기술역량 2개 부문에 25개 대학 33개팀 참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가 24∼26일(3일간) 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았으며, 공학도들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완성한 자작 자동차로 레이싱과 기술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33개 팀이 참가해 '주행 성능'과 '기술 역량' 등 2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주행 성능 부문은 다양한 성능 평가를 거친 뒤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90분간 진행되는 내구 레이싱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기술 부문(아이디어·디자인)은 차량의 창의성, 설계 능력,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우수 팀에는 군산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인도 대학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국가 간 학생들의 교류와 우정을 다지고, 선의의 기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우승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폐회식과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지스코(GSCO)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종합 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우승기가 수여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공학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살수차 운영, 그늘막 설치, 얼음 생수 제공 등 폭염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