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미로분수 물놀이장·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25일 개장

"낮엔 물놀이, 밤엔 음악분수"…시설 정비, 새 공연 추가

전북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음악분수를 테마로 한 여름철 휴식·체험·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정읍시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25일부터 정읍천 미로분수 물놀이장과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시설 정비를 마치고 10월 말까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와 9시 하루 2차례 열린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3시, 5시, 8시, 9시 하루 4차례 운영한다.

시는 노후한 분사구(노즐)와 배관 등을 정비하고 새로운 공연 곡도 추가했다. 음악에 맞춘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분수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월·화요일에는 시설물과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공연하지 않는다. 비가 내리거나 낙뢰·강풍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될 때도 공연을 중단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홍석조 정읍시 시설운영과장은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개장하는 정읍천 미로분수.(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천 미로분수 물놀이장도 25일 개장한다. 미로분수는 민선 8기 공약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복합형 바닥분수 시설이다. 평소에는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로 경관을 연출하고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8월 17일까지,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시간 40분 동안 물놀이를 진행한 뒤 20분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는 미로분수의 음악분수 공연도 중단한다.

대나무 물총놀이와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한다. 시는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그늘막과 탈의실, 냉방 쉼터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정읍시는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메이플랜드 익스트림 놀이시설, 한국가요촌 달하,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등 관련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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