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후보 "이명노 후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박민수 진안무주장수임실 민주통합당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노 무소속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명노 후보 측이 후보자 토론회와 각종 거리유세 등에서 허위사실로 저를 비방하고 있는데 허위사실 유포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에 이 후보와 이 후보 측 연설원을 고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없는데도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다고 말한 점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사실이 없는데도 마치 식사를 제공한 것처럼 말한 점 ▲생우 수입업자 자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한 점 등을 이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 사례로 들었다.
박 후보는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정의 실현과 공정 선거를 위해 이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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