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등 전북 5개 시·군 폭염특보 해제…내일 비 오며 누그러진다

오늘 남원 체감온도 33도 기록

수도권에 100㎜의 비가 예보되는 등 전국에 비가 내리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걸어가고 있다. 2026.7.15 ⓒ 뉴스1 안은나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북 김제, 익산, 정읍, 전주, 부안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같은 지역에 발효됐던 열대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의 일최고체감온도는 남원 33도, 정읍 31.7도, 익산 31.5도, 순창·김제 31.3도, 전주·고창·완주 31.2도, 무주 30.9도, 임실 30.8도, 부안 30.6도, 진안 30.5도, 군산 29.6도, 장수 29.5도를 기록했다.

또 일최고기온은 남원 32.7도, 순창 32도, 정읍 31.4도, 전주 30.7도, 임실 30.6도, 완주 30.5도, 고창 30.4도, 익산 30.2도, 부안·무주 30도, 김제·군산 29.6도, 진안 29.2도, 장수 29.1도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5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북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6일 오전부터 전북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북내륙으로 확대되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돼 폭염특보를 해제한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