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모악산 명품관광지 조성 속도…2028년까지 60억 투입

"지나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김제시가 15일 모악산 명품관광지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모악산 일원에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명품 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모악산 도립공원은 금산사 등 유서 깊은 역사 자원과 아름다운 산림 경관, 수려한 금평저수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광 콘텐츠 부족과 야간 관광인프라가 제한적이어서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은 비교적 길지 않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연간 9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모악산 일원을 대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동부권 관광 활성화의 밑그림을 그려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이번 명품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모악산 도립공원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품 관광지 조성사업은 전북도와 함께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60억 원(도비 20억 원, 시비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모악산 금평저수지와 금산사 상가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