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훈식 장수군수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장수 미래 열겠다"
민선9기 비전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
미래농업·활력도시·관광·소통행정 등 5대 핵심사업 추진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장수군이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를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 구축에 나선다.
재선에 성공한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선 8기가 장수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기본소득을 넘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 조성 △기회가 넘쳐나는 미래 농업 육성 △모여들고 성장하는 활력 도시 실현 △사계절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장수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의 장수 구현을 제시했다.
다음은 최훈식 장수군수와의 일문일답.
-민선 9기 장수군수에 취임한 소감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장수군수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장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더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
지난 4년간, 그리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수많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장수의 더 큰 도약을 간절히 염원하는 군민의 열망을 확인한 만큼 그 뜻을 받드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
-민선 8기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민선 8기 장수군은 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장수군 최초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적인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도 장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장수군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이제 민선 9기는 그 성과 위에서 군민 삶의 변화를 더 분명하게 만들어가야 할 시간이다.
-민선 9기 장수 군정의 가장 큰 방향은 무엇인가.
▶민선 9기 장수군의 비전은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다. 민선 8기가 장수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장수군은 군민과 약속한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
-'기본소득을 넘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을 강조한 이유는.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한다. 기본소득이 군민 삶의 안정적인 토대라면 기본사회는 소득뿐 아니라 돌봄, 교육, 의료, 주거, 교통 등 삶의 기본 영역을 함께 보장하는 더 큰 개념이다.
군민 누구나 삶의 기본 영역을 안정적으로 보장받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 장수를 '기본소득을 넘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만들어가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은 장수군이 반드시 넘어야 할 현실이다. 민선 9기에는 정주·생활 기반을 확충해 청년과 귀농·귀촌인, 생활 인구 등 다양한 인구가 모이고 머무는 여건을 만들겠다.
인구 활력이 지역경제 성장 기반으로 이어지는 '모여들고 성장하는 활력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
-관광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나.
▶장수는 천혜의 자연과 청정한 매력을 가진 고장이다. 이제 그 가능성을 관광과 지역경제, 생활 인구 확대로 연결해야 한다.
장수 누리파크와 장안산 억새숲,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K-샤모니, 산악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사계절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장수'를 만들겠다. 머물고, 걷고, 쉬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군민과의 소통 행정은 어떻게 강화할 계획인가.
▶장수 군정의 최우선 가치는 군민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군정을 추진하겠다.
행정은 군민의 삶과 멀리 있어서는 안 된다.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현장으로 찾아가고 작은 목소리도 가볍게 흘려듣지 않겠다.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의 장수'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책임 있게 군정을 운영하겠다.
-민선 9기를 마친 뒤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가.
▶4년 뒤에는 군민 여러분께서 '장수가 달라졌다', '내 삶이 조금 더 나아졌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군민 삶의 기본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농업과 관광, 지역경제와 정주 여건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 장수군민과 함께 장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