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초선의원 대상 조례 제·개정 등 직무교육 실시

29일 전북도의회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초선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29/뉴스1
29일 전북도의회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초선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29/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29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초선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3대 전북도의회 임기 개시를 앞두고 의정 활동의 핵심인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및 결산 심사 기법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무국외출장 등 투명한 의회 운영 기준을 확립해 초선의원들의 자치 입법과 재정 통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건위 지방의정연구센터장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자치시대 의회가 나아가야 할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신한대학교 유상조 교수가 '조례안 입안과 심사'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서울시립대학교 한태식 교수가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를 맡아 재정 심의의 핵심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김인경 사무관이 '지방의원 공무국외출장 기준'을 직접 안내했다.

전북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의원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법적·수치적 근거 중심의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북도의회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의원 44명 중 초선의원은 총 25명이다. 민주당 23명, 국민의힘 1명, 조국혁신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