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군청 압수수색(종합)
- 문채연 기자

(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사업 수주를 대가로 지지를 호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희태 군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완주군청 군수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유 군수가 올해 초 건설업자 A 씨에게 군이 발주하는 사업을 맡게 해주는 대가로 여론조사 참여 등 지지를 부탁했다는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서 경찰은 올해 초 이 같은 의혹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고발장에는 유 군수가 A 씨에게 특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들어가 여론조사 안내 및 지지를 유도하게 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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