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사랑상품권 모든 서비스 일시 중단…7월2일부터 플랫폼 변경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지류·카드·모바일(QR) 등 모든 형태의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16일 전북 고창군은 다음 날부터 2주 동안 고창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단은 고창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과 운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운영 플랫폼을 한국조폐공사 통합플랫폼 '착(Chak)'으로 변경하기 위해 결정됐다.
착은 한국조폐공사에서 개발하고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지역 화폐 서비스로, 카드와 QR 결제 모두 지원된다.
고창사랑상품권은 2주 동안 정비를 거쳐 새로운 플랫폼 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는 시스템 전환이 완료되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착 앱에서 본인인증을 한 뒤 이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창사랑카드와 보유 잔액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2주 동안에는 지류 상품권 판매·환전, 카드형 상품권 충전·결제, 모바일 상품권 결제 등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가맹점도 서비스 중단 동안 고창사랑상품권 결제와 지류 상품권 환전을 받을 수 없다. QR 바코드 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관내 약 700개 가맹점은 조폐공사와 군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바코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의 현장 방문은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군민과 가맹점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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