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와 협력 잘하는 전북도"…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 부문 대상

16일 전북도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도시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전북도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16/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도시 상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상생대상'은 혁신도시정책연구원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평가·시상 제도다. 전국 혁신도시 배후 광역·기초지방정부 20곳과 이전 공공기관 95곳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평가는 성장지수(경제·산업·인구·일자리), 활력지수(기반조성·주거·교육·복지·문화·환경친화), 협력지수(지역협력·인재협력·사회협력·거버넌스)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성장과 활력, 협력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혁신도시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는 협력지수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상생협력 선도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 기업 지원, 정주여건 개선,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중심의 지방주도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제2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시점에서 전북도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에 대한 평가는 의미가 있다"며 "전북에 조성된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북혁신도시 소재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우수상,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우수상을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북 혁신도시의 상생 성과를 함께 입증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