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북학생의회 첫 정기회의 개최…"교육발전에 도움"

2026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가 지난 10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2026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가 지난 10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6년 전북학생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교육청은 '2026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첫 정기회에서 학생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학생의회는 교육정책 수립에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 공식 출범한 학생자치 기구다. 그 동안 상담지원 활성화과 진로박람회 확대, 인권 존중 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제출,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학생중심 교육실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학생의원 자유발언 3건, 분과위원회를 통해 상정된 정책 제안 4건을 심의했다.

3분 자유발언에서는 문해빈 학생의원이 학생자치 연합회 활성화를, 최윤식 학생의원이 원거리 통학생 교통비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또 양건후 학생의원이 교실붕귀를 막기 위한 교권보호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분과위원회가 상정한 4건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딤돌 캠프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늘품우리 개선 △학교 내 상담망 강화 △학생 참여기반 학생생활규정 개선 등이다.

상정된 4개 안건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출석해 현황과 검토 의견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또 학생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이강준 전북학생의장은 "생각을 넘어 변화를 이끄는 학생의회가 전북 학생들과 전북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의원들의 용기있는 참여와 멋진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