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AI의 만남"…전주세계소리축제, 'AI 판소리 창작 공모전'
2~3분 분량 영상 제작해 7월 6일까지 신청…대상 100만원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참여형 콘텐츠 공모전 'AI 판소리 창작 프로젝트 - AI 판소리 한마당 : 신(新)소리, 신(新)바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국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와 상상을 바탕으로 AI 판소리 영상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인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자가 직접 콘텐츠 생산자이자 홍보 주체가 돼 축제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자유다. 참가자는 국악 또는 판소리 기반 2~3분의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하며, AI 활용 비율에는 제한이 없다. 또 영상 시작 또는 종료 부분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임을 명시해야 한다. 형식은 실사 촬영 기반 영상부터 2D·3D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소리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AI 창작 영상과 함께 첨부해 7월 6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개 작품을 선정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 관객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향후 소리축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AI 기술과 판소리가 만나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와 상상력을 담아 새로운 판소리를 만들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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