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 '정주여건 개선' 해수부 공모 선정…81억 확보
고창군 권역단위 거점개발 79억, 부안군 시군역량강화 2억 확보
낙후 어촌 정주 여건 개선…관광 인구 유입 및 지역 소멸 예방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해수부 주관 '2027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생활 SOC 등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설명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권역 단위 거점개발'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공모 단계부터 현장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 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고창군(79억 원), 시군역량강화 사업에 부안군(2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 79억 원은 국비 55억 원, 도비 7억 원, 군비 17억 원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센터와 마을살림 공동체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확보, 스마트 정류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부안군은 내년 한 해 동안 변산·진서·위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예비 마을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 리더 양성, 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총예산 2억 원은 국비 1억 4000만 원, 도비 2000만 원, 군비 4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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