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신형식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인수위 20명 구성 완료…10일 출범식, 30일까지 20일 간 도정 구상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측은 민선 9기 도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계할 도지사직 인수위 구성을 완료하고, 인수위원장에 신형식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신 위원장은 전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와 부총장, 미국 MIT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전북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반도체 포장재료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전북민족예술단체연합회 이사장,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 위원장은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인수위를 이끌며 민선 9기 전북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과제를 정립하게 된다.

인수위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체감 성장 △도민 주권 △글로벌 K △도민 행복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신형식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장(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뉴스1

각 분과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중심의 행정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등 주요 도정 과제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별위원회(위원장 허강무) △하계올림픽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형원) △200조 AI반도체 인프라 구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기) 등 3개 특별위원회를 통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원택 당선인은 "민선 9기 인수위는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와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체감 가능한 성장, 도민주권 실현을 통해 전북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당선인은 6·3지선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51.2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