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집 15곳 대상 통학차량 운영비 30만원 지원
기존보다 10만원 인상…12월까지 적용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관내 어린이집 15곳을 대상으로 각 30만 원씩의 통학차량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지원금 20만 원보다 10만 원 인상된 액수다. 이번 사업은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육 현장을 지원하고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통학 버스를 운영하는 정부 지원 장애아 전문 및 농어촌 지역 소재 어린이집이다. 인상 금액은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적용된다.
확대 지원에 투입되는 추가 예산은 상반기 360만 원(5~6월)에 하반기 3240만 원(7~12월)을 더해 총 3600만 원 규모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름값과 차량 유지비가 일제히 오르면서 시설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보육 현장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결정됐다. 시는 인상된 지원금을 신속하게 교부해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은 영유아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예산 확대가 보육 시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3월부터 맞벌이 가정의 아침 돌봄 공백 해소와 보육 현장 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집 '아침 돌봄 수당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오전 7시 30분~9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오전 8시 이전 등원하는 아동이 1명 이상 있고 전담 교사를 지정해 운영할 경우 하루 1만 4008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어린이집 1개소당 최대 2개 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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