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열정 기억하겠습니다" 전북교육청, 순직교육자 추모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의 본질과 가치, 이어갈 것"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순직 교사들의 숭고한 뜻 기억하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40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김홍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다 생을 마감한 순직교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렸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며 묵묵히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은 수많은 제자의 가슴속에 살아있다"며 "그 숭고한 가르침은 오늘의 전북교육을 떠받치는 든든한 힘이자 미래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추모가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선생님들이 남기신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전북교육 현장에 고스란히 이어가는 다짐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지난 1968년 5월15일 전북 청소년적십자(RCY) 소속 2만5000여 단원들이 폐품 수집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건립됐다. 추모탑은 전주종합경기장 안에 처음 세워졌으나 2001년 6월1일 현 위치로 이전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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