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유관기관·민간기업·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 능력 높은 평가

부안군이 '2025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0여 개 기관의 훈련 기획, 설계, 실시 등 전 과정을 종합 심사했으며, 군은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유관기관·민간기업·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업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난해 5월 20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지진과 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은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고강도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보다 현실감 있는 훈련 상황 설정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담당하는 부서들이 훈련 기획팀을 구성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단체와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위기관리 매뉴얼에 기반한 임무와 역할을 분담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군청에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이 발생한 훈련 현장을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현장에 마련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에 조치사항을 지시하는 등 실전에서 필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서 지난 2021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후 5년간 방재안전직렬 확충과 재난부서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 진작, 자체 조직 진단을 통한 조직 개편 등 재난 대응 역량 향상에 집중해 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