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실적 평가 'A등급' 선정

작년 농산물 9715톤 출하, 매출 251억 기록…역대 최대 실적
도비 성과금 1억 600만원 확보

전북 정읍시 농산물유통센터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정읍조공)이 전북도 주관 '2025년 통합마케팅 운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도비 성과금) 1억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통합마케팅 조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출하율과 조직화 참여도, 매출 성과, 농가 환원 실적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정읍조공은 지난해 9715톤의 농산물을 출하하며 총 25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공선출하회 13개 조직과 30개 품목을 재배하는 958명의 농가가 참여해 안정적 유통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확보 사업비를 농산물 상품화 사업에 투입해 산지 유통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매출 목표액을 270억 원으로 정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 농가, 행정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수박과 토마토, 생강, 호박 등 다양한 원예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생산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번 A등급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먼저 대응하고 산지 조직을 고도화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조공은 2024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운영 실적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도비 인센티브 6200만 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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