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연화정 도서관 8월까지 야간 운영…오후 7시→9시 연장
아중도서관, 12개 시립도서관도 야간 연장 개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연화정 도서관 운영시간이 늘어난다.
시는 연화정도서관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2시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연장 운영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다.
연화정도서관은 덕진공원 내 위치한 한옥도서관으로 지난 2022년 6월 개관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도서관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연장 운영도 매년 여름철 방문객 증가와 야간 이용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덕진공원 연못에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프로젝션 맵핑 야간 미디어콘텐츠 '연화정에 내린 별들의 이야기'도 상영,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연화정도서관의 하계 야간 연장 운영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꽃이 만개한 덕진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한옥도서관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아중호수도서관도 오후 9시까지로 운영시간을 연장, 퇴근길 직장인과 청년층, 야간 산책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에코시티에 위치한 에코도서관(평일 오후 10시까지)과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청소년자료실(평일 오후 9시까지) 등 직영 작은도서관의 야간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12개 시립도서관의 자료실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독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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