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인] 기초의원만 9번…김승범 정읍시의원 후보
"뜨거운 주민 성원 덕분에 우리 고장 위해 일 할 수 있어 영광"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에서 9선 기초의원이 탄생했다. 지역 내에선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증인'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번 6.3 지선 전북 정읍시 라선거구 시군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9선에 오른 김승범 당선인(72, 무소속, 정읍 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31.98%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제2·3·4·5·6·7·8·9대 정읍시의원을 지냈다. 6대엔 후반기 의장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선 '약자와 동행'을 기반으로 한 생활 정치를 앞세웠다. 30년이 넘는 지방의회 경험을 통해 시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 중심 의정을 강조한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강화를 특히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과분한 사랑 덕분에 우리 고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당선은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더 나은 우리 지역을 바라는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주신 소중한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겸손하게,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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