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김관영 "선거 결과 겸허하게 수용…스스로 돌아보는 시간 갖겠다"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3시 40분 기준(개표율 91.91%) 김 후보는 35만 4706표(41.77%)를 얻는 데 그치며 낙선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만 6259표(51.37%)를 얻으면서 당선됐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9.6%p다.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는 3만 3904표(3.99%). 백승재 진보당 후보는 1만 4199표(1.67%), 김성수 무소속 후보는 1만 81표(1.18%)를 얻었다.
김관영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많이 부족했다"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한다. 치열하게 대립했던 이 후보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김관영의 뜻은 좌절됐지만 길거리에서, 시장에서, 노동 현장에서 전해 주신 도민의 명령은 오래도록 제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외롭고 험난한 싸움이었지만 쓸쓸하지 않았다. 눈빛과 손길로 전해 주신 준엄한 목소리를 깊이 새기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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