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양충모, 남원시장 당선 "일 잘하는 경제시장으로 보답"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6·3 지선 전북 남원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충모 후보(63)가 당선됐다.
4일 오전 1시 35분 기준(개표율 83.53%) 양 후보는 2만 2438표(61.20%)를 획득, 1만 3128표(35.81%)를 얻은 조국혁신당 강동원 후보를 25.39%p 차이로 앞서고 있다. 무소속 황의돈 후보는 1093표(2.98%)를 기록 중이다.
양 당선인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잃어버린 남원의 자존심을 되찾아 달라는 간절한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위대한 남원 시민 모두의 승리다. 일 잘하는 경제시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실천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도 나타냈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임기 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약속드린 공약은 단순 구호가 아닌 남원의 생존이 걸린 '시민과의 엄숙한 실천계약'"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취임 즉시 '공약실천위원회(가칭)'를 구성할 방침임을 전했다. 그는 "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공약을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세분화하고 구체적 재원 조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과 직결된 경제 공약은 올 하반기 남원시 추경부터 즉각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노레일 사태'로 소진된 '재정안정화기금'의 보충을 언급했다.
양 당선인은 "비록 당선인 신분이지만 다음 주부턴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남원시가 정부에 요구한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최대한의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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