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수도관 개선으로 연간 13억원 비용 절감

2025년 말 기준 상수도 유수율 68%…전년 대비 13.3%p↑

전북 진안군이 상수도 관망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상수도 관망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25년 말 기준 상수도 유수율이 6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54.7% 대비 13.3%p 상승한 수치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사용과 요금 부과로 이어지는 비율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누수와 손실이 줄어 상수도 운영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이 함께 개선된다.

이번 유수율 상승에 따라 연간 33만2128㎥의 누수가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진안군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해당 물량은 백운·성수·마령면 주민이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진안군은 급수구역 블록화, 야간 최소유량 분석을 통한 미세 누수 탐지, 노후 상수관로 및 계량기 교체, 정밀 누수 탐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진안군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를 최우선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유수율 80%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전역에 균등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상수도 관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면서 "이라며 "광역상수도가 완료되면 유수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