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미술관 작품추천·수집심의 위원 위촉 "소장 작품 엄정 선정"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립미술관에 소장할 작품을 선정·심의하게 될 전문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립미술관 작품 추천·수집심의위원 위촉식'이 개최됐다.
앞서 시는 전주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이고 공정한 작품 수집 추진을 위해 작품 추천·수집심의위원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총 14명을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 위원은 앞으로 수집 대상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사적 중요성, 미술관 운영 방향과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심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작품추천위는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의 1차 검토와 추천을 담당하며, 작품수집심의위는 수집 우선순위와 가액 등 최종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현재 시는 전주시립미술관이 지역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100점 이상의 소장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 미술사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요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구입과 기증 등을 통해 작품 수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문가의 심의를 바탕으로 지역성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개관 시점부터 신뢰받는 공립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약 54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올 하반기 착공한다는 목표 아래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관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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