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산업화를 이끈 군산, 미래를 이끌도록 하겠다"

의용소방대 연수원구축·시외버스터미널 재개발 등 7대 공약 발표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무소속)가 27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재개발 등 군산지역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김관영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무소속)는 27일 군산을 찾아 새만금 AI데이터센터 구축과 시외버스터미널 재개발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특수목적선(MRO) 선진화단지 구축 △군산 새만금 AI데이터센터 구축 △국립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새만금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군산 노인종합복지관 시설 증축 △금란도 항만재개발 초광역사업 추진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재개발 7개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수목적선(MRO) 선진화단지 구축 공약에 대해 "군산을 친환경·스마트 조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조선 산업 생태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선진화단지가 구축된다면 민·관·군 협력 기반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는 데 주목한 것이다.

이어 군산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 공약을 통해 "새만금이라는 가능성의 땅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 GPU 클러스터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군산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군산은 저를 성장시킨 곳이자,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릴 곳"이라며 "이제는 군산이 질곡의 근현대사를 거쳐 새만금에서 미래를 그려갈 수 있으려면 실용주의적 관점과 검증된 능력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도지사가 누구인지 살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전북 도내 14개 시군이 가진 장점을 키우고 정체됐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군별 7대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