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체육은 복지로, 문화는 산업으로, 관광은 경제로 전환"
체육·문화·관광 분야 21개 공약 발표
- 김동규 기자
(전즈=뉴스1) 김동규 기자 = 무소속으로 재선을 노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27일 "체육은 복지로, 문화는 산업으로, 관광은 경제로 전환하겠다"며 체육·문화·관광 분야 21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까지 체육·문화·관광이 각각 흩어져 있었다면 이제는 하나의 성장산업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체육 분야는 △체육회 예산 독립 △2036 전주·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프로야구 11구단 창단 추진 △14개 시군 파크골프장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새만금 해양레저 스포츠 특구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은퇴 체육인 재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포함한 체육인 복지체계 구축과 글러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체육계 예산 독립 및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는 △전북 K-POP 아레나·돔구장 조성 △전북 e스포츠·게임 문화산업 메카 조성 △K-콘텐츠 제작 거점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설립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북을 단순한 문화 소비 지역이 아니라 콘텐츠 생산과 청년 창작, 문화산업이 성장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는 △전북 투어 패스 2.0 구축 △전북형 워케이션 활성화 △K-미식 관광과 전북 푸드 로드 조성 △MICE 산업 육성 △윌니스·치유관광 활성화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체육·문화·관광은 더 이상 여가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전북의 자산을 산업과 소비, 체류와 일자리로 연결하는 실행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체육회의 예산 독립은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조례를 통해 전북도의 수입 일부를 의무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예산을 전북도에서 편성하고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체육회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았다"면서 "체육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