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연대, 시장 후보에 "간부회의 실시간 공개 시민과 소통" 제안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가 6.3 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들에게 열린 회의로 시민과 소통하자며 군산시 간부(국·소장)회의를 실시간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군산시민연대는 26일 논평을 통해 "군산시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새만금 개발 대응, 원도심 활성화 등 중대한 현안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판단이 필요하지만 현재 시정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은 시민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책이 어떤 근거로 결정되는지, 각 부서가 어떤 대책을 논의하는지, 현안에 대한 시장과 간부 공무원의 판단은 무엇인지 시민이 알기 어렵다면 행정 신뢰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제 군산시도 폐쇄형 행정에서 벗어나 주요 정책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열린 시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간 간부회의와 주요 현안 대책회의, 국·소장 회의를 군산시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회의 후 결정 사항과 추진 일정, 담당 부서를 즉시 시민에게 알릴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장 교체 등과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제도로 되기 위해 '군산시 간부회의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통해 회의를 생중계해야 하며, 시행 계획을 당선 후 100일 이내에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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