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일배' 나선 강동원 "기득권 정치 때문에 남원 전역 깊은 상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할 마지막 기회 달라" 지지 호소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강동원 전북 남원시장 후보(조국혁신당)가 '삼보일배'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26일 조국혁신당 소속 후보 및 지지 시민들과 함께 남원 시청사거리에서 시청 앞까지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시청 앞에 도착한 그는 "딱딱한 아스팔트 위에서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을 올리며 오직 내 고향 남원을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일념으로 이곳까지 기어왔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오랜 세월 이어진 특정 세력의 독점과 무책임한 기득권 정치를 강력 비판하며 "이 때문에 남원 전역이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랫동안 이어진 무책임한 기득권 정치는 남원을 버려왔다. 시민들과 현장 공무원들의 가슴속에 얼마나 깊은 상처와 아픔이 맺혀 있느냐"고 물으며 "남원시민 모두에게 자비와 치유의 빛이 닿아 남원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고 또 빌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릎이 깨지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돼도 좋다. 삼보일배의 걸음걸음마다 남원의 어두운 위기를 걷어내고 상처받은 모든 시민의 삶 속에 희망의 새벽빛이 깃들 수만 있다면 저 강동원은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원은 오만한 장기 집권 정치를 끝내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진정한 소통 행정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시민을 섬기는 시정, 희망이 넘치는 품격 있는 남원 재건의 길에 남원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남원시장 선거는 강 후보와 양충모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의돈 무소속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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