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도민 60% 공동주택 거주…관리비 부담 낮추겠다"

"파악하기 힘든 관리비 항목 합리적으로 개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5.26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낮추는 등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공동주택 비율이 약 6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 생활에 착!붙는 공약(이하 착!붙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착!붙 공약은 민주당 중앙당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발굴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민생공약이다.

이 후보는 관행적으로 입주민에게 부과되고 있는 관리사무소 직원 교육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세세하게 파악하기 힘든 관리비 항목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생활 속 작은 부담부터 덜어내겠다는 취지다.

신규 동대표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법령과 행정 절차는 일반 입주민들과 신규 동대표들에게 다소 생소한 점을 고려했다.

대표자들이 교육을 통해 법령과 행정 절차를 잘 이해한다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이 원활해지고 아파트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 혼선과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이 직접 아파트 관리의 파트너 역할을 하는 체계를 구축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

이원택 후보는 "공동주택은 도민 절반이 거주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관리비가 줄어든다면 가정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