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도 지적한 '남원시 람천 불법공사' 경찰 압수수색(종합)
- 장수인 기자

(남원=뉴스1) 장수인 기자 = '남원시 람천 불법공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남원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15일 남원시청 도시과와 안전재난과를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25년 시행된 남원시 람천 소교량 설치 사업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인허가 절차를 누락한 채 불법 정비 공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6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으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A 과장 등 공무원 3명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직 신뢰를 훼손한 배임 행위"라며 엄중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휴대전화와 관련 자료 등 증거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한편, 관련자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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