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제공 정황'…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캠프 압수수색(종합)

15일 전북 익산경찰서 수사관들이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후보 캠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2026.5.15/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경찰이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후보 캠프의 금품 제공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 혐의로 이 후보 캠프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가량 진행됐다.

압수수색은 캠프 핵심 관계자 A 씨가 기자 B 씨에게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정황을 확보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이 후보도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A 씨와 이 후보의 휴대전화 및 컴퓨터 등 증거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한편, 관련자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수사 중이나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