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코스트코·마을연금…익산시 '10년 책임행정' 빛났다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A등급'…바이오·식품 산업 핵심 거점 도약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난 10년간 이어온 '책임행정'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도 시는 94.3%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매년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하며 행정의 문턱을 낮췄다.
체계적인 공약 관리 시스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누적 발행액 2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된 지역화폐 '다이로움'과 글로벌 기업 코스트코 유치 확정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KTX 익산역 대합실 증축 등 광역 환승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호남의 관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과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은 익산을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켰다.
이와 함께 작은 농가의 판로까지 책임지는 '마을전자상거래', 생산은 농민이 하고 판매는 행정이 하는 공공형 온라인 유통모델 '익산몰',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연금' 등은 지방소멸 대응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10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5월 한 달간 민선 6~8기 주요 사업장 70~8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료된 사업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약 이행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난 10년의 성과가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단단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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