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고,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 선정…AI·로봇 교육 강화

교육부로부터 5억 원 예산 확보…실습 환경 현대화에 투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AI와 로봇 분야 교육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군산기계공고가 최근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등 신산업·신기술 도래로 급변하는 산업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마이스터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59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전북기계공고를 포함한 전국 7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로부터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군산기계공업고는 조선·기계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로봇 융합 교육과정과 전공동아리를 신설하고, 교원의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신산업 분야 교육 운영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봇 하드웨어 설계실 등 첨단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대학·기업과의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직무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실업계고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던 도교육청은 군산기계공고의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교육과정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오지숙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군산기계공고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명문 마이스터고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가 도내 실업계고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