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선거 전 과정 참관"…전북 공정선거참관단 발대식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유권자가 선거의 전 과정을 참관하는 제도가 6·3지방선거에 도입된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청사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선거관리 전 과정을 일반 유권자들이 직접 참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처음 운영됐다.

참관단은 구성 및 운영상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당학회(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가 주관한다. 정당·시민단체·학계 등의 추천을 받은 총 8명의 참관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선거일까지 사전투표와 투표, 개표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참관위원 소개와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종료 후 전북선관위의 선거 절차 설명, 선거 장비 시연회 등이 이어졌다.

최종현 공정선거참관단장(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참관단은 전북에서 처음 운영된다"며 "선거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확인·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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