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전북" 윤해아, 민주당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출마
"차별 없는 세상 열어가겠다"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청년 여성 장애인인 윤해아 청년 자조 모임 어쩌다 청년 대표(27)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해아 대표는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감으로 전북의 일상을 건강하게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윤 대표는 "여성 청년이자 장애인 당사자로 살아가며, 우리 사회가 약속한 당연한 권리들이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얼마나 자주 멈춰 서는지 온몸으로 경험해 왔다"며 "차별의 문턱을 마주할 때마다, 사람이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자산의 가치인가를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이 떠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겠다"며 "섬세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는 여성 리더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없는 '무장애 전북', 차별 없는 세상을 열어가겠다"며 저와 동료 시민들이 겪었던 사회적 장벽을 미래 세대들이 또다시 겪지 않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 출신인 윤 대표는 4살 때 소아암으로 투병한 후 중학교 때 왜소증 판정을 받았다.
목포 혜인여자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해시담 이사, 전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복지 위원, 제20대 대선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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