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발대식…400여 명 본격 활동
덴마크 지원자부터 20년 만에 돌아온 시니어까지, 세대·국적 초월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자원활동가 '지프지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400여 명의 자원활동가를 영화제 구성원으로 맞이하고, 현장 활동에 필요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지프지기는 국정과 성별을 불문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열흘간의 여정을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덴마크에서 온 해외 지원자를 비롯해 20여 년 전의 추억을 되살려 다시 지원한 시니어 지프지기 등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이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 상영관 운영, 게스트 지원, 행사 진행 등 곳곳에 배치돼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지프지기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꽃이자 자랑"이라며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만큼 숭고한 일이 없다. 그 일을 위해 이 자리에 모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도 "지프지기 한 분 한 분의 진심이 더해져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더욱 빛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장 찬란한 봄의 조연인 지프지기 여러분과 함께 올해 봄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