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에 전기상용차 멀티·배터리 평가기반 구축 '시동'
2030년까지 218억 투입, KGM커머셜 등 완성차 기술 경쟁력 강화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미래차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상용차용 멀티·배터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부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8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218억 원(국비 98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미래모빌리티테크센터 내에 통합평가 시험동을 건립하고 배터리 다중부하 성능평가 장비 등 6종을 구축해 전기상용차용 배터리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프라 구축은 군산국가산단에 생산 거점을 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전기 트럭과 새만금산단 내 KGM커머셜의 전기버스·신규 차종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멀티·배터리시스템 성능·안전성 검증 △시험평가법 개발 △시제품 시험·제작·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완성차와 부품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견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산이 미래 친환경 상용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전기상용차용 멀티·배터리 평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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