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부권 미세먼지 주의보…고비사막·내몽골 황사 유입 영향
22일까지 고농도 지속 전망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0일 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 등 도내 서부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권역별 평균 농도 150μg/㎥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서부권역의 경우 오후 7시 191μg/㎥, 오후 8시 233μg/㎥를 기록했다.
이번 주의보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면서 발령됐다. 이번 황사 영향은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엔 어린이·노약자·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 민감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 운행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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